1분기 맥주 수입 20% ↓…中 맥주는 62% 줄어
롯데아사히주류 작년 매출 1386억원, 330%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감소한 가운데 일본 맥주 수입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5000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줄었다. 수입량은 4만8322t(톤)으로 24.1% 감소했다.
일본 맥주 수입은 정반대 추세를 보였다. 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2% 증가했다. 수입량도 1만7137t으로 103.5% 늘었다.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모는 1분기 기준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대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격히 줄었다. 수입액은 지난 2019년 1분기 1578만6000달러에서 2020년 1분기 103만8000달러로 급감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21년 1분기 173만8000달러로 소폭 늘어난 뒤 2022년 1분기 266만6000달러, 지난해 1분기 662만7000달러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2019년 1분기의 94.5%까지 회복했다.
일본 맥주 수입사인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난해 매출은 1386억원으로 전년보다 330.5% 늘었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1095.1% 증가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중국 맥주 수입액은 478만3000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수입량은 5927t으로 61.9% 감소했다.
칭다오 맥주의 ‘방뇨 논란’ 여파도 무관치 않다. 지난해 10월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며 국내 중국 맥주 수입도 위축됐다. 지난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의 매출은 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82억원으로 전년(21억원)보다 커졌다.
newday@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