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한강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의 손을 붙잡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따르면, 이 지구대 소속 김범수(32) 경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A(17) 양을 구조하려 손을 붙잡았다가 함께 강물로 추락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119 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각각 구조됐다. 별다른 외상이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김 경장 등 약 10명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출동 당시 A 양은 지나가던 행인이 붙잡고 있었다.
A 양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다 투신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q@heraldcorp.com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