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한강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의 손을 붙잡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따르면, 이 지구대 소속 김범수(32) 경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A(17) 양을 구조하려 손을 붙잡았다가 함께 강물로 추락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119 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각각 구조됐다. 별다른 외상이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김 경장 등 약 10명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출동 당시 A 양은 지나가던 행인이 붙잡고 있었다.
A 양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다 투신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q@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손주 두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며느리…의료사고 외친 시아버지 결국 법정에 섰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456df6500c694dc1bc8365f1b3c64ba9_T1.jpg?type=h&h=240)
![내년 코스피, 도대체 얼마까지 오를까? 아니, 오르긴 할까?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5.a8a390902f2a409dbba5669f1bba0227_T1.jpg?type=h&h=240)
![“가속, 조향부터 소음, 진동까지 세심하게”…포르쉐·벤츠 뚫은 핵심기지 [그 회사 어때?-넥센타이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103.85cef9fae13c457491cdb4fdb46a6e8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