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수영을 못 한다는 낯선 여성에게 돈을 줄테니 물에 빠져보라고 부추긴 뒤 구조없이 도망쳐 도마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나탈리 레이놀즈는 최근 텍사스의 레이디버드 호수에서 호주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킥’ 생중계 방송 도중 한 여성에게 “20달러(약 2만 7000원)를 줄 테니 물에 뛰어들라”고 제안했다.
이 여성은 처음엔 자신을 수영을 할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레이놀즈는 계속해서 여성을 설득하며 뛰어들기를 부추겼다. 결국 호수로 뛰어든 이 여성은 “나는 수영을 못 한다. 물에 뜰 수만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레이놀즈와 그의 동료들은 이를 외면한 채 구경만 했다.
이 여성이 “당신이 뛰어들라고 했지 않느냐”며 항의하자 레이놀즈는 웃으며 “아니다. 안 했다”며 거짓말로 대응했다. 이후 이 여성은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것을 본 레이놀즈와 일행들이 서둘러 자리를 떠나는 모습으로 영상은 종료됐다.
해당 방송이 논란이 되자 레이놀즈는 후속 방송을 통해 “이번 사건이 일주일이면 잊힐 것”이라며 관련 사항에 대해 일축했다.
kacew@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