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파우더 글로벌 판매 현황 등 공유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메드트로닉과 사업 강화 협의 [투자360]
오스틴 챙 CMO(왼쪽) 등 메드트로닉 관계자들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찾아 이은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CTO(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미국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강화 협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Nexpowder(넥스파우더)의 글로벌 판매 현황 및 임상 현장 피드백을 공유했다. 넥스파우더가 위장관 출혈 시 표준 치료법으로 등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도 논의했다. 현재 메드트로닉 주도 하에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 소화기 내시경 학회(ESGE)의 회장인 이안 그라넥(Ian Granlnek·이스라엘 Emek Medical Center 소화기내과 및 간학연구소)교수도 동행했다. 이안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넥스파우더를 직접 사용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메드트로닉과 2020년 글로벌 판권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넥스파우더를 판매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메드트로닉의 지속적인 미팅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넥스파우더의 우월한 성능과 메드트로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파우더 지혈재 시장을 선도하는 강력한 연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3분기 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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