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로 평생 고통스럽게 살면서도 전 재산을 기부하고 세상을 떠난 故 황금자 할머니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황금자 할머니의 1주기를 추모하기위해 오는 23일부터 한달 간 추모 기획전<사진>, 장학금 수여식, 위안부 문제 1억인 서명운동 등의 다양한 추모행사를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는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황금자 할머니의 생애와 숭고한 기부 정신을 회상하고 우리에게 남긴 진한 감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황금자 할머니 1주기 추모 기념식이 오는 23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인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황금자 여사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할머니의 일대기를 그린 추모 동영상 상영, 위안부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추모 연주회가 열린다.
최원혁 기자/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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