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위안화의 국제화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와 싱가포르달러 간 직접 거래가 허용될 예정이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과 싱가포르가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와 싱가포르달러를 직접 교환하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싱가포르달러는 미국달러, 엔, 호주달러, 파운드에 이어 위안화와 직접 거래될 수 있는 5번째 통화가 됐다.
중국은 또 싱가포르에 500억위안(약 82억달러) 규모 ‘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RQFII)’ 권한도 부여하기로 했다. RQFII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위안화로 중국 본토의 주식, 채권, 머니마켓펀드(MMF) 등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금융기관은 위안화로 중국 주식이나 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지난주에도 영국과 800억위안 규모의 RQFII 협정을 체결해 그간 홍콩에만 국한했던 RQFII 지역을 확대했다.
중국 정부의 최근 행보는 위안화를 앞으로 달러를 대체할 글로벌 기축통화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복안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승연 기자/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