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하이트진로는 동반성장ㆍ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우수 협력사 임직원에게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10개 협력사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일본 오사카 일대를 방문했다. 세계시장 진출에 대비해 국제 흐름을 접할 수 있도록 선진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협력사 임직원들은 오사카 최대 상권지인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지역을 방문했고, 일본 대표 맥주인 기린의 맥주공장도 견학했다.

하이트진로, 우수협력사 임직원 해외문화탐방 기회제공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드팩캐징코리아 송순영 차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하이트진로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문화탐방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상담센터를 열어 100여개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협력사를 위한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하이트진로, 우수협력사 임직원 해외문화탐방 기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