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선생은 설명을 한다, 위대한 선생은 영감을 준다 [이동규의 Thinkprint]
영감의 시대(Age of Inspiration) AI시대 교육, 혁신, 기업문화 등과 관련해서 ‘영감(靈感ㆍinspiration)’의 의미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어라(Inspiring your people).” 이것은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제창되고 있는 ‘리더십 4.0’의 핵심 문장이다. 사실 공허한 정답 맞추기만큼 사람을 ‘영리한 바보(Smart Idiot)’로 만드는 일은 없다. 특히 문ㆍ이과 칸막이형 주입식 평준화 시스템 하에선 화성 로켓, 우주 물류기지와 같은 개척형 사고는 기대 난망이다. 결국 최고의 가치는 ‘생각의 품질’이다. 주요 선진국은 이미 ‘교육’이란 석기시대 용어를 내던지고, 기존의 종적 커리큘럼을 전면 파괴, 실전적 문제해결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Inspiring’, 향후 이 멋진 단어가 뛰어난 한국의 젊은이들을 살리는 키워드가 되어야 할 이유다.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다.
2025-03-1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