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이혼한 전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조의금을 훔친 혐의의 여성이 입건됐다.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장례식장에서 전 남편 A(46) 씨의 장례를 치르며 거둔 조의금 380만원과 시가 2500만원 상당의 차량을 훔친 혐의로 B(42ㆍ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의 경우 지난 2011년 법원의 조정 절차를 거쳐 이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 씨는 경찰에서 “동사무소에 신고하지 않아 아직 이혼한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해 조의금을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인천=이도운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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