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카타르과학기술단지(QSTP)와 8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산업기술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의 결과로,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와 카타르 에너지산업부가 체결한 산업기술혁신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다.
앞으로 KIAT와 QSTP는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보안, 에너지 등 주요 산업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측 특히 ▲ICT, 정보보안,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양국간 기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카타르 내 기술개발 문제 해결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멘토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카타르는 1인당 GDP가 10만달러에 육박하는 중동의 자원부국으로 최근 3년간 GDP의 2.7~2.8%를 R&D에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 및 혁신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LOI 체결로 양국의 기술협력 분야가 자원 및 건설 분야에서 제조업 분야로도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고성장이 기대되는 IT와 녹색기술 관련 시장을 국내 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AT는 카타르의 대형 IT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정보보안 수요가 늘고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에 카타르와의 기술협력 물꼬를 튼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네트워크의 범위를 정부기관, 민간기업·연구소로도 확대하여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