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다리도 아닌 무려 ‘20다리’를 걸친 중국의 한 남성이 교통사고로 모든 사실이 들통난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난성 창사시에 거주하는 위엔(袁)씨는 수많은 여성들을 유혹해 친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위엔씨는 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를 통해 여성들을 유혹한 뒤 교제해왔으며, 그는 동시에 무려 20명이나 되는 여성들을 만나기도 했다.
또한 그의 휴대전화에는 ‘목료’라고 적힌 그룹안에 200여명의 여성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었다.
위엔씨와 교제했던 한 여성은 현지 언론을 통해 “그는 여자 심리를 잘 알았다. 자신의 신세한탄으로 동정심을 산 뒤, 마음을 열게 만들었다” 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여성은 “바쁘다며 계속 연락을 하지 않다가 돈이 필요할때만 연락해왔다” 고 말했다.
특히 이중에는 위엔씨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한 여성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위엔씨의 바람둥이 행각은 교통사고를 통해 들통나고 말았다.
위엔씨는 지난 달 24일 밤, 차를 몰고 한 여성의 집으로 향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경찰은 위엔씨의 휴대전화 최근 목록에서 한 여성에게 연락을 취했고, 이여성은 지인을 통해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또 다른 여성과 마주치게 됐다.
특히 위엔씨는 뇌에 충격을 받아 교제중인 여성의 이름을 줄줄이 말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정신을 차린 위엔씨는 여성들과의 교제에 대해 그 어떤 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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