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장관은 10일 한일관계와 관련해 역사문제의 민감성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민구 국방부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아시아지역에서 역사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 지는 우리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며 “당사국간 치유와 화해를 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을 때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협력의 잠재이익이 “과거의 긴장과 현재의 정치보다 중요하다”고 말해 한일간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손을 들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카터 장관은 이에 대해 “제가 미래를 언급했을 때 말씀드린 것은 3국 군 간에 정보공유협정에 관한 것이었다”며 “이를 통해 3국의 안보를 훨씬 더 증진시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것이었고 또 과거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카터 장관은 한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해 “역사를 존중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카터 장관과 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일 정보공유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면서 “동북아와 범세계적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