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또다시 불거진 ‘반기문 대망론’과 관련, 재차 부인에 나섰다. 정치에 뜻이 없고, 정치권의 이 같은 논란이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반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하원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사무총장 일로 바빠) 그럴 여력도 없다”고 ‘반기문 대망론’을 대차 부인했다.
최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자살 전 인터뷰를 통해 경남기업 수사가 반 총장의 정치권 진출을 막으려는 의도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해 논란이 인 바 있다. 현 정권이 반 총장의 정치권 진출을 막고자 기획 수사를 했다는 주장이다.
반 총장은 “이런 입장을 예전에도 분명히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런 게 또 나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작년 11월에도 논란에 대해 공식 자료를 발표하며 반박한 바 있다.
최근 오준 유엔 대표부 대사도 이 같은 반 총장의 의중을 재차 전달한 바 있다.
오 대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을 자주 뵙고 들은 바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정치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논란이)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