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이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해 “중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단기적 흥분은 경계한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낸 전략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일부에서는 본격적인 강세장이 온 게 아니냐는 질문도 한다”며 “그러나 한국 증시는 너무 빨리 올랐고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자동차를 뺀 기타 경기민감업종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과도하다”며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 개선이 없고 매출도 정체인데 이익만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 확대에 대해서는 “한국이 신흥시장 내 자금 재배분의 혜택을 누린 결과로 보인다”며 “단기 모멘텀에 의한 비중 조정이 일단락되면 외국인 순매수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 팀장은 특히 “하반기 증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증시 랠리를 본격적 강세장 진입으로 해석하는 것에는 신중하다”고 말했다.
/
park@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목욕용품·아동복에 스카프 아저씨까지…‘핫플’ 남대문시장은 어떻게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104.6b2dae1e12184e64ab2b0777fe34646d_T1.png?type=h&h=240)
![무결점 교과서 만드는 AI공장…하루 40만부, 불량률은 ‘제로’ [헤럴딥 그회사 어때?-미래엔]](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0821.461b0cf3d0a54903baee7604cd9ac5f0_T1.jpg?type=h&h=240)
![레버리지 피하고, 현금 남기고, 기계적 리밸런싱 하라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