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 마늘과 양파 재배 면적이 가격 하락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은 2만638㏊로 지난해보다 17.7% 줄었다. 2년 연속 감소세다.
2013년 마늘 수확 이후의 가격 하락이 지난해 수확기까지 이어지고 비가 자주 내려 적기에 파종을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수확기(5∼6월) 마늘(1㎏) 가격은 2012년 4255원에서 2013년 3411원, 2014년 2761원으로 떨어졌다.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전남(5425㏊), 경남(5057㏊), 경북(3402㏊), 충남(2149㏊) 순으로 넓었다.
올해 양파 재배 면적은 1만8015㏊로 지난해보다 24.6% 줄었다.
2014년에는 19.3%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양파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져 양파 재배 면적이 대폭 줄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지난해(4∼10월) 양파(1㎏) 가격은 536원으로 전년보다 49.5% 떨어졌다.
올 시도별 양파 재배 면적은 전남(9171㏊), 경남(3766㏊), 경북(2080㏊), 전북(1352㏊) 순으로 규모가 컸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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