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법조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5시간 동안 강도 높은조사를 받고 15일 새벽 귀가했다.
이날 오전 1시께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를 나선 이 전 총리는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름대로 쭉 입장을 얘기했고, 검찰 얘기도 듣고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진실한 것이 우선”이라며 “저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재차 혐의를 부인했다. 회유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거 없다. 회유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성 전 회장과 독대한 일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선거 와중이라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하고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상대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추궁했다.
또 측근을 통해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봤다고 증언한 캠프 관계자 등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도 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 총리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강조사를 거쳐 처벌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bigroot@heraldcorp.com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