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CJCGV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8만6천원에서 10만원으로 16%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직영점 관람객이 작년보다 7% 줄었고 평균티켓가격(ATP)이 1% 증가에 그쳤지만 비용 통제와 고수익성 매출원 확대로 이익 개선이 나타났다”며 “지난 하반기에 이어 1분기 실적을 통해 국내 사업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졌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박스오피스 기준 중국 영화시장이 작년보다 42% 늘어났는데 CJ CGV의 박스오피스 성장은 60%로 시장성장률을 상회했다”며 “2분기부터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의 성장성은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적을 통해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4DX(오감체험상영관) 등 국내 자회사의 영업적자는 23억원으로 직전 분기(5억원)보다 늘었다”며 “현재 31개국, 151개 스크린에 4DX 시설을 공급했지만 아직 이익 창출이 가능한 매출 규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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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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