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재준(윤박 분)과 이솔(이성경 분)이 결국 헤어졌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18회 방송분에서는 퇴원 후 태수(장용 분)를 보러 회사로 간 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마침 이솔 역시 사직서를 내러 TNC에 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재준을 마주쳤고, 이솔은 아무렇지 않은 척 가려고 했지만 재준은 “가지 말아요”라며 이솔을 붙잡았다.엘리베이터에 탄 이솔에게 재준은 “그날 많이 놀랐죠? 나 오늘 퇴원하는 길이에요”라고 했고, 이솔은 “죄송했어요. 저 때문에 약혼식도 망치고”라고 말했다.출근하는 길이냐고 묻는 재준에게 이솔은 “사표 썼어요. 남한테 도움은 못돼도 민폐 끼칠 순 없잖아요. 박재준 씨가 절 좋아하는 마음도 다 민폐였어요. 저 같은 거 신경 끄고 어울리는 자리로 돌아가세요”라고 했다. 충격 받은 재준은 “진심 아닌 거 다 알아요”라고 했지만, 이솔은 단호하게 “솔직히 박재준 씨 만나서 좋은 게 하나도 없었어요. 모욕당하고 수모당하고 차라리 처음부터 만나지 말 걸 후회하고 있어요”라고 못 박았다.
이어 이솔은 재준이 잡은 손을 뿌리치며 돌아서 걸었지만 잠시 후 재준이 요양 차 하와이로 간다는 사실을 안 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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