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펫=송미경 기자]태어나 처음 자신보다 작은 새끼 고양이를 마주한 고양이는 어떤 행동을 보일까?
최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는 '새끼 고양이를 처음 본 고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 두 마리와 흰색 털의 성묘가 등장한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꼬물대고 있는 모습을 본 성묘는 테이블로 뛰어오른다.
처음 본 새끼 고양이에 성묘는 춤을 추는 것처럼 몸을 비틀며 당황한다. 이어 성묘가 앞발로 툭툭 새끼 고양이를 건드리고, 이에 새끼들이 반응을 보이자 다시 몸을 비틀어댄다. 이러한 성묘의 행동이 마치 새끼 고양이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것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보고 있던 주인이 큰 고양이를 새끼 고양이들 곁으로 밀어보지만, 고양이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주인의 압력에도 몸을 세우고 힘줘 버티던 고양이는 결국 다른 곳으로 도망가고 말았다.
그렇다면 커다란 성묘를 본 새끼 고양이들은 놀라지 않았을까? 새끼 고양이들은 태어난 지 7일에서 10일 사이에 눈을 뜨는데, 처음에 망막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시력이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10주가 되기까지 다 큰 고양이만큼 볼 수 없기 때문에 눈도 뜨지 못한 영상 속 새끼 고양이는 성묘를 볼 만한 시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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