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동안 쓰레기로 여겨졌던 폐현수막이 줄넘기나 포토존의 반사광 로프로 재탄생한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이달부터 수거된 폐현수막을 롤(roll)로 제작해 생활소품으로 재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는 재봉틀을 이용해 폐현수막을 50m~100m의 길이의 롤로 제작해 줄넘기, 운동보조기구, 화분대, 꽃바구니, 야광 로프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폐현수막은 자체 폐기되거나 낱개로 농가에 공급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해 친환경 행정을 실현한다.
6월 현재까지 폐현수막 6만 7000여장을 수거해 롤(roll) 2500개를 제작했다. 이를 농사철 야생동물 작물피해 방지용 휀스 등 100여 가구의 농가에 제공하고, 관내 164개 경로당에 운동보조기구(봉)을 만들어 10여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수막으로 만든 줄넘기 500개와 반사광 로프를 제공받아 관내 초ㆍ중학교 15개교에 제공한다.
반사광 로프는 구청사내 포토존과 공원등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시설물로 설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약 5400만원 이상의 폐기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폐현수막의 재활용 및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목욕용품·아동복에 스카프 아저씨까지…남대문시장은 어떻게 ‘가성비 놀이터’가 됐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6b2dae1e12184e64ab2b0777fe34646d_T1.png?type=h&h=240)
![무결점 교과서 만드는 AI공장…하루 40만부, 불량률은 ‘제로’ [헤럴딥 그회사 어때?-미래엔]](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0821.461b0cf3d0a54903baee7604cd9ac5f0_T1.jpg?type=h&h=240)
![레버리지 피하고, 현금 남기고, 기계적 리밸런싱 하라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