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일곱 살 남자아이가 쏜 총에 세 살 여자아이가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18분쯤 워싱턴 DC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에 맞은 사람은 댈리스 콕스(3). 콕스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콕스에게 총을 쏜 이는 같이 놀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일곱 살 남자아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콕스는 남자아이가 두 차례 발사한 총에 맞았다”며 “어떻게 총이 집에 들어왔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아이가 쏜 총은 경찰에 신고되지 않은 무허가 총기로 밝혀졌다.
“댈리스의 가족과 같은 심정”이라며 가슴 아파한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권총이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었다”며 “선한 이들, 거리 등지에서 총기를 몰아내기 위해 단결해야 폭력을 퇴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댈리스의 엄마는 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아 모든 매체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주위 사람들도 댈리스의 엄마를 괴롭히지 말라며 병원에서 나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