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말까지 여름철 수산물 안전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수산물 시장ㆍ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점에 대한 수산물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일반 수산물 식중독균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 횟감용 활어 식중독균 및 잔류항생물질 안전성 검사, 도매시장 수족관 물 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먹는 장어, 미꾸라지 등 보양식 어패류와 광어, 우럭, 참돔 등 횟감용 활어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안전성 검사는 도매시장 등에 상주하고 있는 시 식품수거회수반이 수산물을 수거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다.
서울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온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생산자를 추적해 출하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해당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염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가급적이면 날것으로 먹지 말고 85도 이상으로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7월 한달간 잔류항생물질 60건, 식중독균 35건, 중금속 65건, 수족관물 198건 등 총 358건을 검사한 결과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혁 기자/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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