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금까지는 지하철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열차무선시스템이 고장 나면 상황을 전파할 수 없어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지하철 5~8호선에서는 무선시스템이 고장나도 별도의 통화시스템으로 즉각 대처할수 있게 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운영 중인 열차무선시스템과 별도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상 무전통화시스템을 도입해 이중의 안전망을 갖췄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지하철 운영기관 중에서 무전통화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공사가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한 무전통화시스템은 ‘사이버텔브릿지’에서 구축했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LTE 데이터를 활용해 등록된 사용자끼리 통신하는 방식이다.
앱을 사용하려면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또 대부분 직원이 항상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파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시스템은 일대일 또는 일대 다수 사이의 무전통화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종합관제센터에서의 비상호출과 유선통과 기능도 갖췄다.
공사 직원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그룹별 채널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아울러 보안성 강화를 위해 국가정보원 보안지침에 적합한 암호화 통신방식을 적용했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중ㆍ3중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