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인천 도착 예정…병원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중국인 탑승객의 심장마비 증세로 김해공항에 긴급 회항했다.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30분께 승객 227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향하던 OZ 203편 항공기에서 중국인 A(56)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멕시코인 의사 식스토스멜리톤(37)씨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는 사이 항공기는 오전 4시47분께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비상 대기하던 공항소방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이 항공기는 A씨를 병원까지 데려다 준 멕시코인 의사가 김해공항으로 돌아온 오전 6시55분께 다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2시간 넘게 이어지는 대기시간동안 중국인 탑승객이 무사하기를 빌었지만 비보에 안타까워 했다”면서 “환자를 끝까지 돌봐준 멕시코인 의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손주 두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며느리…의료사고 외친 시아버지 결국 법정에 섰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456df6500c694dc1bc8365f1b3c64ba9_T1.jpg?type=h&h=240)
![내년 코스피, 도대체 얼마까지 오를까? 아니, 오르긴 할까?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5.a8a390902f2a409dbba5669f1bba0227_T1.jpg?type=h&h=240)
![“가속, 조향부터 소음, 진동까지 세심하게”…포르쉐·벤츠 뚫은 핵심기지 [그 회사 어때?-넥센타이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103.85cef9fae13c457491cdb4fdb46a6e8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