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한국 롯데의 지주사인 호텔롯데의 기업공개를 추진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회장은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많은분들이 우려하고 있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신동빈 총괄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각을 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경영과 가족의 문제는 별도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아버님을 많이 존경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 3일 입국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지난달 29일 롯데그룹 내부 통신망에 띄운 사과문을 포함하면 이번 분쟁에 대해서만 세 번이나 사과를 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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