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50대 독신남이 36억 원짜리 로또에 당첨되고도 농사를 지으며 살겠다는 소박한 꿈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한 로또 커뮤니티에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우연히 직장 후배로 인해 매주 로또를 사는 취미를 갖게 됐다.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지 5개월. A씨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무려 36억원에 이르는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이다. A씨가 당첨된 1등 금액은 한 사람이 1등에 두장 당첨돼 얻은 26억보다 훨씬 큰 금액이었다. A씨는 “진짜 벼락을 맞아도 제대로 맞은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횡재에도 불구하고 A씨의 꿈은 소박했다. A씨는 얼마 안 남은 정년까지 직장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당첨금으로는 ‘조그마한 전원주택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소원을 위해 쓰고 싶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반쪽을 만나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기 받아 갑니다”, “제 2의 인생, 부럽습니다” 등의 의견을 나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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