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서울시 구청장 중 처음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송파구는 박 구청장이 지난 23일 구청내 우리은행에 방문해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500만원을 일시불로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그동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전문가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여는 등 청년 실업률 극복에 전략적으로 대처해 왔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온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청년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전국 주요은행의 모든 지점에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 세제 공제혜택을 받는다.
이렇게 모은 국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조만간 설립 될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 및 불완전취업 청년, 졸업 후 1년 이상 취업을 하고 있지 못한 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년희망펀드가 단초가 되어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할 수 있는 사회,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의 밑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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