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에 왕성한 활동세대인 30대 예술인이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작준비금지원’의 연령별 수혜 현황을 보면, 30대가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20.9%), 20대(16.5%), 50대(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60대 이상 원로예술인은 전체 9.6%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30대 젊은 예술인이 총 1424명으로 전체 비중의 약 60.5%를 차지해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이 ‘열정페이’와 결부돼 일자리 창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 11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354명의 예술인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마지막 8차 사업 신청접수를 비롯해 선정발표를 앞둔 6차와 심사 중인 7차 결과를 합하면 수혜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예술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고용보험 미가입자 및 실업급여 미수급자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가구원 최저생계비 185% 이하이며, 건강보험료 최저생계비 20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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