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 한국인 전모(27) 씨가 재판에 회부됐다. 전씨는 또 체포 당시 ‘압력솥 폭탄을 만들려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2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지검은 전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일본 경찰은 일단 참배 등의 타당한 사유없이 야스쿠니 경내에 침입한 혐의를 적용했다. 하지만, 본안 격인 폭발음 사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벌여 추가기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아사히 신문은 이와 관련 전씨가 일본에 다시 입국했다가 체포됐을 당시 ‘압력솥 폭탄을 만들려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이 진술에 따라 지난 24∼25일 야스쿠니 화장실에서 발견된 모래 형태의 물질을 파이프에 넣은 뒤 불을 붙이는 실험을 한 결과 격렬한 소리와 함께 연소되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물질을 ‘화약류’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검찰은 전씨에 대해 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 씨는 또 자신이 야스쿠니 화장실에 설치한 ‘시한식 발화장치’는 위험한 물질이 아니라고 진술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
hanimomo@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목욕용품·아동복에 스카프 아저씨까지…‘핫플’ 남대문시장은 어떻게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6b2dae1e12184e64ab2b0777fe34646d_T1.png?type=h&h=240)
![무결점 교과서 만드는 AI공장…하루 40만부, 불량률은 ‘제로’ [헤럴딥 그회사 어때?-미래엔]](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0821.461b0cf3d0a54903baee7604cd9ac5f0_T1.jpg?type=h&h=240)
![레버리지 피하고, 현금 남기고, 기계적 리밸런싱 하라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