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가 지난 9월 1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에게 “정치노선을 같이할 생각”이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31일 뒤늦게 드러났다. 문 대표가 현철 씨를 영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문자메시지는 한 언론사가 촬영한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문 대표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힌 것이다.
현철 씨는 당시 문 대표의 민주당 창당 60주년 기념행사 초청에 답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문자메시지에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여러 상도동쪽 분들과 깊이 상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는 제가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이 우리쪽이나 문 대표님 양쪽 모두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결론입니다”라며 “저는 앞으로도 문 대표님과 정치노선을 같이할 생각입니다만 그것은 문 대표님과 직접 만나서 상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지난 9월 18일 창당 60주년 기념식을 하면서 김 전 대통령도 당의 같은 뿌리로 인정, 현철 씨 등 상도동계 인사를 초청했지만 현철 씨는 결국 참석하지 않았다.
현철씨는 2012년 대선 당시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며 사실상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paq@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