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영화감상을 영어수업으로 간주하는 등의 ‘날림교육’을 시행한 일본 지방의 한 통신제 고등학교가 교육 당국에 적발됐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에(三重)현 이가(伊賀)시에 있는 윗쓰아오야마(ウィッツ靑山)학원고교는 통신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각종 황당한 행태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가 해야할 첨삭 지도를 교사가 아닌 직원이 하고, 학생이 오사카(大阪) 시내 테마파크에서 기념품을 구입했을 때 거스름 돈을 계산한 것을 수학 수업을 한 것으로 쳤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 학교는 또 버스로 이동 중에 버스 안에서 외국영화를 상영한 것을 영어 수업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문부과학성은 교육특구에 위치한 이 학교의 ‘날림 교육’ 행태가 ‘구조개혁특구법’ 등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자 학습지도 요령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문재연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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