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청호컴넷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인수하며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청호컴넷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웰메이드 예당(Wellmade Yedang)’의 지분 151만5774주(8.9%)를 1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메이드 예당은 스타엠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3년 예당컴퍼니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업체다.
유동근, 전인화, 박상면 등 중견배우와 걸그룹 걸스데이, 오연서 등 한류스타들의 소속사다.
다음달 20일부터 SBS 방영예정 드라마 ‘딴따라’를 제작하는 등 드라마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웰메이드 예당은 지난해 영업이익 3억96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올해는 그동안 투자한 영화, 드라마 총 4편이 제작되는 해로 전년대비 66.6% 증가한 300억원 수준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호컴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문화콘텐츠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청호컴넷 측은 “이번 인수는 또 다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중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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