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는 28일 해양수산업 활동의 근간인 선원의자긍심을 높이고 선원을 매력적인 직업으로 만들기 위한 ‘참(Charm) 선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5대 분야 15개 핵심 성과 과제를 이날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선원법을 개정해 선원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관리·운영기관을 연말까지 출범하는 등 퇴직 후 선원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만든다.
또 장거리 운항 선박에 타는 선원의 건강을 위해 원격의료 시스템 지원 대상을 작년 15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확대한다.
일반 국민이 선원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선원의 거리’ 조성과 ‘선원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선원의 거리는 상반기에 입지를 정하고 하반기에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이름이 없는 무인도서 19개에 이름을 지어주는 등 무인도서 관리도 강화한다.
무인도서 이름짓기 공모전을 열고 지역별 무인도서 명예관리원을 위촉한다. 무인도서 주변 해역 정보를 담은 무인도서 현황도도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멍게 추출 치과치료 소재, 어류껍질을 활용한 피부재생 소재 개발 등 질병치료와 건강개선에 유용한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7건을 개발하는 등 해양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그 밖에도 올해 ▷수산물 수출 23억달러 달성 ▷바이오플락 새우 단지 등 첨단양식단지 조성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4000억원 수주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 달성 ▷1종 항만배후단지 민간투자 유치 등을 추진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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