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재건축 단지들이 촉발한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9% 상승했다. 6주 연속 오르고 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35%) ▷중구(0.19%) ▷송파구(0.12%) ▷강서구(0.09%) ▷마포구(0.09%) ▷서초구(0.08%)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남구에선 일반분양에 나선 ‘래미안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의 영향을 받아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나란히 상승했다. ‘개포주공1단지’가 1000만~1500만원, 3단지가 2500만~5000만원, 4단지가 1500만~3500만원 가량 올랐다.
중구에선 신당동 일대 단지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당동 현대’가 15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동대문구(-0.11%)와 성북구(-0.03%)에선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중개업계에 따르면 동대문은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고수하면서 거래가 원활치 않다.
수도권 신도시에선 일산(0.03%)과 중동(0.02%)에선 올랐고 평촌(-0.07%), 분당(-0.02%)에선 떨어졌다. 분당과 평촌에선 대출심사가 깐깐해진 2월 이후에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었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ㆍ인천에선 ▷과천(0.19%) ▷고양(0.03%) ▷남양주(0.03%) ▷부천(0.02%) ▷시흥(0.02%) ▷의왕(0.02%) 등에서 매매가가 소폭 올랐다.
재건축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과천에선 관리처분총회를 앞둔 ‘별양동 주공6단지’가 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고양은 화정동 ‘은빛부영11단지’가 1000만원, 행신동 ‘소만부영9단지’가 250만원 가량 올랐다.
총선 이후 부동산 시장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신분당선 북부연장, 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검단신도시 지하철5호선 연장 등 각 지역별로 얽힌 부동산 공약에 따라 분위기차가 나타날 수 있다”며 “재건축과 실거주 수요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고 전망했다.
nyang@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