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19대를 마지막으로 국회를 떠나는 유인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형제 폐지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떠나는 게 가장 아쉽다”고 했다.
유 의원은 19일 오전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사형제 폐지 법안을 부결이라도 시켜달라고 했는데 그것조차 안 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바 있는 유 의원은 17대 국회 때인 지난 2004년 과반수가 넘는 여야 의원 175명과 함께 법안을 발의했다. 유 의원은 18대, 19대에서도 자신의 주도로 법안을 발의했지만 결국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 의원은 “법사위가 상원처럼 되어서, 한사람이라도 반대해도 통과가 안되고 있다. 과반이 훨씬 넘는 의원이 얘기했는데, 상임위에서 두 번씩이나 잠자고 끝냈다”며 “20대 국회에선 반드시 논의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또 “국회가 양당제로 가고, 대통령 중심제하에선 협치라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묘하게도 이번에 3당 체제가 돼 협치를 할 수 밖에 없으니 20대 국회에선 새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