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남대교 남단에서 다리를 건너온 25t 컨테이너 트럭이 올림픽대로로 빠지려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23일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정모(49) 씨가 이마가 찢어지고 허리에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 연료통이 파손돼 경유 약 100ℓ가 도로를 비롯해 주변에 유출됐다. 구청 등 당국은 교통을 통제한 뒤 흡착포와 모래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이날 오전 2시10분께 현장 수습이 마무리돼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는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보고 정씨가 퇴원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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