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연회장 누가 돈냈나 봤더니…엔비디아·애플 각각 이만큼? 트럼프는 ‘0원’[1일1트]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ballroom) 건설 사업에 3억3300만달러의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액 기부자 명단에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면 혜택을 받은 인물의 가족까지 포함돼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기부자 명단과 관련 내부 문서에 따르면 최대 기부자는 기술 대기업 엔비디아와 애플, 공화당의 주요 후원자인 애덜슨(Adelson) 가문, 통신업체 디시 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억만장자 찰스 어겐 등으로, 각각 25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WP가 입수한 명단에는 지난달 말 기준 1만달러 이상 기부 67건의 출처와 날짜, 금액 등이 기록돼 있다. 구글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튜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합의금 명목으로 2200만달러를 냈고, 마블엔터테인먼트 전 최고경영자(CEO) 아이잭 펄머터 부
2026-10-16 07: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