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 첫 적용

내년 2월 중순까지 전국 전시장서 행사 진행

2025년 상반기 중 고객 인도 예정

아우디
2025년 상반기 한국 시장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외관. [아우디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이 내년 상반기 고객 인도를 앞두고 진행 중인 프리뷰 행사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상품성을 통해 예비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아우디 코리아와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2025년 상반기 한국 시장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아우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석 고객들에게 출시 전 차량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의 매력과 혁신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프리뷰 이벤트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전국 4곳의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을 포함한 전국 아우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아우디 전시장,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아우디 콜센터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리뷰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로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역학,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 모든 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안전한 차량임을 인정받았다.

PPE 플랫폼이 적용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루며,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보여준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MMI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내부의 핵심 요소다.

또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에 탑재된 100㎾h(순용량 94.9㎾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돼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641㎞(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성능 및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기술을 통한 진보’를 완벽히 보여주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라며 “한층 세련된 e-트론 디자인 언어로 아우디 SUV만의 스타일을 구현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들을 도입해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프리뷰 이벤트와 함께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의 사전계약도 진행 중이다. 사전계약은 전국 아우디 전시장과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대를 대상으로 아우디 제뉴인 액세서리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또는 와인 1년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