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45분께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221㎞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이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지만, 일본 열도 중심 영토에 해당하는 혼슈의 서쪽, 즉 우리나라 동해쪽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태평양쪽이기 때문에 한반도에 영향은 거의 없다는 진단이다.
이현 지진관리관은 “일본 서쪽에서 이번 같은 강진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일본 동쪽 태평양 가운데에서 일어난 것이라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다만 일본에서 발생한 올해 6회의 지진 중 세 차례가 제주도 인근 해역이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리관은 “국내 지진은 평년 수준 발생 빈도(43회)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지진과 관련된 국내 특이동향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박수진 기자 @ssujin84> sjp10@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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