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들이 최근 정부의 야간조명 점등금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과 고용위기에 처했다며, 점등금지 해제를 요구키로 했다.
대중골프장 51개사 중 625홀이 라이트 설치되어져 있는 상황에서 야간 가동률을 85%로 잡았을 때 점등금지로 인한 매출감소는 연간 약 1557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주로 야간에 이뤄지는 코스 정비작업도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야간영업으로 인해 정규직 및 일용직, 캐디 등의 고용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매출에 따른 부가가치세, 법인세등 세수 268억여원의 감소가 예상되며, 고용창출 감소에 따른 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 등 92억5000여만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대중골프장협회는 “골프장은 체육시설로 분류되어있는데 이런 조치가 나올 때면 유흥업소와 같이 취급된다. 야구장 축구장 등은 허용하고, 골프장만 금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않는 것 아니냐”며 고용창출과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라도 점등금지를 해제해 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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