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서울우유가 새로운 커피믹스를 출시한다.
서울우유는 지난 2012년 출시한 커피믹스 ‘골든카페 모카골드’를 리뉴얼해 제품력을 강화한 커피믹스 신제품 ‘킹(King) 커피’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커피믹스 용량을 기존의 12g에서 16g으로 늘리고 맛을 더욱 진하게 바꿨다.
가격은 60개들이 한 상자에 1만4000원선으로 책정됐다. 기존 제품의 가격이 개당 160원이었던 데 비해 30% 가량 오른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우유가 남아도는 탈지분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커피믹스 시장 진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서울우유 측은 적극적인 시장 진출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과거에 커피믹스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고 ‘골든카페 모카골드’가 계속 있었지만 주로 대리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되고 대형마트에는 입점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킹 커피’도 일단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응이 좋으면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판매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다른 유업체처럼 커피믹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1조2000억원 규모로 동서식품이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남양유업 12%, 롯데네슬레 6% 순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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