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둘레길 코스는 북한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둘레길을 찾은 시민들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10명 중 4명이 40~50대였다.
4일 서울연구원 인포그픽스 ‘서울 둘레길, 어딜 가장 선호하나?’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자 3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1.7%가 북한산을 꼽았다.
서울둘레길은 총 길이가 약 157㎞인 도보길로 8개 코스로 이뤄졌다. 각 코스는 숲길, 하천길, 마을길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꼽은 북한산은 8코스로 난이도 ‘중’에 해당하며 구름정원길, 옛성길, 평창마을길,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 등으로 구성됐다. 북한산 둘레길과 겹치는 구간 존재한다.
북한산 이외에 19.5%가 선택한 수락불암산이 2위를 차지했다. 서울연구원은 수락불암산 코스가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채석장 부지 전망대의 전망이 좋다고 덧붙였다. 난이도는 ‘상’이다.
이어 용마ㆍ아차산(15.2%), 대모ㆍ우면산(9.9%), 관악산(5.6%) 등이다.
설문에 참가한 374명의 완주자는 40~50대가 40.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은 60대 이상(33.2%)이었다. 30대 이하는 7.2%에 불과했다.
서울둘레길 방문 목적은 10명 중 7명(67.9%)이 건강증진을 꼽았다. 자연감상을 위해 서울둘레길을 찾은 시민은 15.8%였고 휴식(6.7%), 친목도모(6.1%)로 뒤를 이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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