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폭스바겐의 배기가수 조작 사건에 BMW가 곤혹을 치렀습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보도 탓인데요.
아우토빌트는 BMW의 X3 디젤차량 모델이 유럽연합(EU) 허용 기준치의 11배에 이르는 오염가스를 뿜어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블룸버그 등 외산을 타고 퍼지면서 BMW 주가는 무려 6.4%나 떨어졌습니다.
BMW는 이같은 의혹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회사 측은 “BMW는 배출가스 테스트를 속이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면서 “각국의 법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아우토빌트가 정정보도를 냈습니다. 이 잡지는 “데이터를 잘못 해석한데 따른 것”이라며 “BMW가 폭스바겐처럼 배출량을 속이려는 시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MW는 주가는 결국 이 보도후 반등했습니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사기극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남의 일이 아닌 듯 합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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