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교차로의 위험성을 예고할 수 있는 교차점(+자형, T자형) 표시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교차점(+자형, T자형) 표시는 도로상의 각 교차로 형태에 따른 모양의 +자형, T자형을 노면에 표시함으로써 좌ㆍ우측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보행자와 차량의 정보를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구는 지난해 교차점 표시 사업을 9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폭 6m미만의 생활도로 중 보행 안전 취약지점 위주로 선정했다. 성산1동, 서교동, 연남동, 망원1동, 합정동 지역 83개소 교차로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83개소 중 +형은 50개소, T자형은 33개소로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일방통행구간 일제 정비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현재 마포구는 총 172구간의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시행되는 일제 정비는 서교동, 연남동, 성산1동, 합정동, 망원1동 총 3.2㎢의 면적에 해당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43개 일방통행 구간의 재도색 정비와 교통 안전표지 183개소의 교체로, 주요 진입도로의 노후화 된 노면표시(진입금지, 일방통행 방향 안내)와 식별이 쉽지 않은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해 진입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교통사고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이번 사업으로 한 차원 높은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고 없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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