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1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우려가 주가를 과도하게 끌어내렸다고 진단했다.
1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대글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5186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4840억원)을 8% 웃도는 기대치다.
양 연구원은 해외현지물류는 미주지역 매출 성장과 환율상승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PCC 부문은 장기계약 운임상승 및 비계열 물량 증가와 단기용선 축소에 따른 비용절감을 기대했다. CKD는 미국 신규 공장 매출 인식 및 환율효과 등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에도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미국의 25% 관세 부과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월 완성차에 대한 관세, 5월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로 미국향 PCC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미국 외 지역 물량 확대, 미국 현지생산 및 부품 조달 확대에 따른 CKD 매출과 해외 물류 매출의 증가로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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