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정아름 기자] '끝판왕'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1세이브를 올렸다.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8회 구원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마운드를 건네받았다. 첫 타자 러셀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바에즈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헤이워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직전 경기에 이어 다소 긴 이닝을 소화했다. 9회에 계속해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탈삼진으로 컵스의 타선을 잠재웠다. 콘트레라스를 상대, 86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솎아냈다. 이어 솔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공 역시 슬라이더였다. 덱스터 파울러 역시 95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이날 경기 결과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96에서 1.9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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