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김벼리·유혜림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3개월 금리 인상 관련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금리 제시)에 대해 “지금 상황은 통화 정책을 어떻게 해서 미치는 영향보다는 최근 몇 주간은 중동에서 오는 뉴스에 따라서 경제 변수가 너무 급격히 변동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나 인하를 논의하기에 앞서 이 중동 사태의 전개 방향과 협상 과정이 자리를 잡아야 거기에 맞춰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3개월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인상이나 인하에 관한 논의가 크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금리 인상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물가가)어느 수준이 돼야 정책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지는 기계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2차 파급 효과가 없고 단기적이면 통화 정책이 가급적 반응하지 않는 게 좋고, 2차 파급 효과가 있고 지속적이면 거기에 대응해야 하고 그때도 경기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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