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밴드 큰그림의 보컬 엄지영이 프로야구 경기 애국가 제창 논란과 관련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엄지영은 17일 큰 그림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국가를 준비하며 생각, 기량이 많이 짧았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에게는 정말 크고 설레는 무대였는데, NC 측 여러분께도 누가 된 것 같아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해서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애국가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엄지영은 전날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다이노스 대 키움히어로즈 경기 전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다.
다만 과한 기교와 애드리브가 들어간 창법으로 일각에서는 “애국가를 저렇게 부르면 안 된다”, “너무 과하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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