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진보 성향 방송인 김어준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내에서도 김어준에 대한 호감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시사I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지방선거 사후 유권자 인식조사’ 결과, 김씨의 평균 감정온도는 19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감정온도는 0점에 가까울수록 ‘매우 부정적’, 100점에 가까울수록 ‘매우 긍정적’을 의미한다. ▷0~24점 ‘매우 부정적’ ▷25~49점 ‘약간 부정적’ ▷50점 ‘중간’ ▷51~75점 ‘약간 긍정적’ ▷76~100점 ‘매우 긍정적’으로 분류된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9%가 김씨에 대해 부정적(매우 부정적 69%, 약간 부정적 10%)이라고 답했고, 긍정 평가는 9%에 불과했다.
특히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부정적 인식이 과반을 넘었다. 민주당 지지자의 64%(매우 부정적 50%, 약간 부정적 14%)가 김씨를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평균 감정온도는 31점에 그쳤다.
김씨와 비교 대상에 포함된 보수 성향 방송인 전한길 씨의 평균 감정온도는 18점으로 김씨와 1점 차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 전씨의 감정온도는 36점으로 조사됐다.
다른 주요 정치인들과의 감정온도 결과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50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32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23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21점) 등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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