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2개 제품 500원씩 인상…“원재료비·제조원가 상승”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아워홈이 자사 냉동 도시락 브랜드인 ‘온더고’의 일부 제품 가격을 7.7%씩 인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더고 12개 제품의 가격을 6480원에서 6980원으로 500원(7.7%)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되는 품목은 ▷불맛 가득 김치제육덮밥 ▷춘천식 치즈닭갈비 덮밥 ▷더블치즈 차돌깍두기 ▷전주식 소고기 오색비빔밥 ▷불맛가득 오징어제육 덮밥 ▷숯불향 우삼겹불고기덮밥 등 12종이다.
아워홈은 “최근 주요 원·부재료비 및 제조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더고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장기적으로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원재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6일부터 칠성사이다·펩시콜라 등 12개 브랜드·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새마을식당·역전우동 등 11개 외식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약 11% 인상했다.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전체 메뉴의 20% 수준이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9일부터 할메가커피·왕할메가커피·할메가미숫커피 등 3종 가격을 각각 200원씩 인상했다. 이디야커피도 지난 6일부터 일부 스틱커피 제품 가격을 최대 15.2% 올렸다.
kore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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